88까지 팔팔하게
淸風軒
먹구름따라 달(月) 가고
반짝이던 별(星)도 숨은 아침
해(日)가 새 하늘을 열었다
8월 8일, 88
우주에 가득찬
팔팔한 기운(氣運)
몸은 축 늘어지고
마음까지 짜증스런
복(伏)더위에
팔팔한 기운이라니---
골골하는 골골이들이
애타게 바라던 팔팔
오늘 하루만이라도
팔팔했으면 오죽 좋으련만
*美洲韓國文人協會
季刊 美洲文學 2023년 여름호 게재.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3년 8월 11일)
 |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28 | 찬송讚頌할지어다! | 2024.04.23 | 138 |
| 27 | 아직은 때가 아냐! | 2023.10.05 | 78 |
| 26 | 어스름 | 2023.09.25 | 62 |
| 25 | 반창고(絆瘡膏) | 2023.10.12 | 62 |
| 24 | 천지조화(天地造化) | 2023.09.20 | 181 |
| 23 | Veteran's Day | 2023.10.17 | 66 |
| 22 | 사모곡(思母曲) | 2023.09.25 | 62 |
| 21 | 옆지기 | 2023.10.08 | 80 |
| 20 | 귀소본능(歸巢本能) | 2023.09.21 | 128 |
| 19 | 개나리꽃 사랑 | 2024.03.08 | 111 |
| 18 | 봄의 전령사(傳令使) | 2023.09.25 | 61 |
| 17 | 삼태성(三台星) | 2023.09.25 | 63 |
| 16 | 고향(故鄕)의 우리집 | 2023.10.17 | 67 |
| 15 | 개떡 타령 | 2023.10.30 | 69 |
| 14 | 그곳에 가고싶다 | 2023.09.25 | 63 |
| 13 | 꿈(夢) 단상(斷想) | 2024.02.16 | 114 |
| 12 | 시월의 끝자락에서 | 2023.10.30 | 72 |
| 11 |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 2023.10.09 | 107 |
| 10 | 하도 더워서 | 2024.06.17 | 102 |
| 9 | 법망(法網)은 촘촘하건만 | 2023.10.01 | 6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