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겨울 Atlanta 평원(平原)

이한기2023.09.25 07:50조회 수 67댓글 0

    • 글자 크기

       겨울 Atlanta 평원(平原)

                                         淸風軒      

 

쒹쒹, 후두둑 후두둑

칼날같은 비바람 견뎌내고

명상(冥想)의 늪에 잠긴

겨울 Atlanta 평원(平原)

 

저 깊은 명상속에 빠져 있는

포성, 총성, 아우성, 말발굽 소리

불타는 Atlanta의 열기(熱氣)에

뇌리(腦裏)가 멍멍하다

 

<글쓴이 Note >

2022. 01. 04. 10:00~14:00

Stone Mt. 정상에 46년 만에 다시 올라

Atlanta 의 평원을 전망하니 남북전쟁

당시 Atlanta  전투가 눈앞에 펼쳐진다.

정상에 있던 야외 수영장은 사라지고

그 위에 건물이 서 있어 격세지감!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2년 2월 18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3 꽃과 꽃구름 2024.06.11 133
72 꽃 중의 꽃 - 수국 - 2024.06.30 109
71 껌(Chewing Gum)과 혀(舌) 2023.10.15 70
70 기쁘지는 않지만 고마운 희수(喜壽) 2023.09.20 156
69 금선탈각(金蟬脫殼) (2) 2023.09.30 94
68 금선탈각(金蟬脫殼) (1) 2023.10.16 63
67 금강심(金剛心)의 문인(文人) 2023.11.27 118
66 금강송(金剛松) 2023.09.24 64
65 그대의 돌아 선 등 2023.09.24 68
64 그곳에 가고싶다 2023.09.25 67
63 귀소본능(歸巢本能) 2023.09.21 135
62 귀뚜리, 저 귀뚜리 2023.09.24 77
61 군침 흘리는 약자 (DICA 詩) 2024.01.06 129
60 군자(君子)의 길, 나의 길 2023.09.27 59
59 구름 같은 도道 2024.04.03 123
58 관조(觀照)의 세계로 2023.09.27 58
57 곰(熊) 모녀(母女) 2023.12.01 121
56 고향의 가을 내음 2023.10.21 62
55 고향故鄕의 가락 2024.02.13 124
54 고향(故鄕)의 우리집 2023.10.17 67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