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겸손(謙遜) 2

이한기2024.05.12 12:06조회 수 148댓글 0

    • 글자 크기

 겸손(謙遜) 2

                      淸風軒

   

시건방진 나의 생각

 

남들보다 중요하다고,

모든 일을 잘한다고,

남들을 비웃고,

누군가 나를 걱정할거라고,

남들을 가르칠 수 있다고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생각

얼굴이 달아오른다

남은 것은 부끄러움뿐!

 

싸움은 시작되었다

제발, 제발

설치지 말자

나서지 말자

떠들지 말자

우쭐거리지 말자

 

지금은 시건방진 나

참으로 잠잠(潛潛)하리라

반드시 만나보리라

겸손(謙遜)한 나를!

 

*謙(겸)*

겸손(謙遜)할 겸  

謙讓(겸양)

 

*遜(손)*

1.겸손할 손,

사양(辭讓)할 손

謙讓(겸양)

2.도망(逃亡)할 손,

   피(避)할 손 遜遁(손둔)

3.뒤떨어질 손 遜色(손색)

 

<글쓴이 Note>

여호와를 경외(敬畏)하는

것은 지혜(智慧)의 훈계

(訓戒)라. 겸손(謙遜)은

존귀(尊貴)의 길잡이니라.

- 잠언(箴言) 15 : 33 -

 

겸손(謙遜)과 여호와를

경외(敬畏)함의 보상

(報償)은 재물(財物)과

영광(榮光)과 생명이니라.

- 잠언(箴言) 22 : 4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7 이설(異說), 삼위일체(三位一體) 2023.11.25 140
66 봄꽃들의 향연饗宴 2024.03.07 140
65 판 타령 2023.11.19 141
64 자리 타령 2023.11.19 141
63 사라진 우주宇宙 2024.05.03 141
62 겸손(謙遜) 1 2024.05.04 141
61 4월의 끝자락에서 2024.04.29 142
60 별빛 타고 2024.05.23 142
59 선(善)한 자, 악(惡)한 놈, 추(醜)한 놈 2023.11.16 143
58 겨레의 영웅英雄 2024.04.28 143
57 5월 초하루 2024.05.01 143
56 5월의 비가 내릴 땐 2024.05.09 143
55 기쁘지는 않지만 고마운 희수(喜壽) 2023.09.20 144
54 막내 녀석 달봉이 단상(斷想) 2023.11.15 145
53 수수꽃다리 2024.04.16 145
52 민들레 2024.04.19 145
51 하늘마저 슬피 우네 2024.05.27 145
50 Atlanta에 내리는 겨울비 2023.09.21 146
49 자책自責과 결단決斷 2024.03.08 146
48 5월의 노오란 장미꽃 2024.05.24 146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