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새 둥지 튼 원앙鴛鴦 한 쌍雙

이한기2024.04.02 16:42조회 수 243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새 둥지 튼

원앙鴛鴦 한 쌍

                        淸風軒

 

Eden의

선남선녀善男善女

이정무, 이정자 文友님

두 분의 화혼華婚을

충심衷心으로

경하慶賀합니다

 

이제는

외롭지도 피곤疲困치도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를

토닥토닥 다독거려 주고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테니까!

 

이제는 

  슬퍼하지도 궁窮하지도

 않으리라

 서로에게 웃음을 주고

 서로의 모자람을

채워 줄테니까!

 

이제는

하나된 마음과 몸 

그 생生의 여정旅程엔

향기로운 꽃길만이
펼쳐지리라!

 

 축복祝福받은

서로의 반려자伴侶者

함께 들어가시라!

원앙鴛鴦의 둥지로!

낙원樂園의

광음光陰 속으로!

 

 해로偕老의 연緣 맺은

선남선녀善男善女

 이제는

지성자至聖者의

은총恩寵입어

 인간세계人間世界의
오복五福과지혜智慧가
  가이  없으리라!

   

  <글쓴이 Note>

  *충심衷心*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참된 마음

*경하敬賀*

공경恭敬하여 축하祝賀함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4년 4월 9일 화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8 칠정(七情) 단상(斷想) 2024.01.03 136
27 침묵(沈默)은 금(金)이라고? 2023.09.22 91
26 특별(特別)했던 밤마실 2023.10.11 58
25 틈새기 2023.09.24 64
24 판 타령 2023.11.19 142
23 패자와 승자 2024.05.29 129
22 평화통일(平和統一) 2023.12.01 116
21 풍류(風流)는 올둥말둥 2023.09.30 65
20 하늘나라(天國) 2023.04.09 1215
19 하늘마저 슬피 우네 2024.05.27 148
18 하늘은 높이 올라 2023.11.05 89
17 하도 더워서 2024.06.17 102
16 하얀 낙하산의 부생 2024.04.05 120
15 하조대(河趙臺) 2023.11.01 88
14 하지(夏至) 단상(斷想) 2024.06.21 101
13 한恨뭉치! 2024.02.28 140
12 한가위 은쟁반 2023.10.01 107
11 허수아비 2023.10.14 71
10 혜풍惠風 2024.04.07 115
9 홀로 즐기기 2023.10.06 134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