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박쥐 가족
淸風軒
아들 황금박쥐
아버지!
우리는 왜 컴컴한 굴 속에서 살아요?
얘야! 모르는 소리하지 마라
훤한 바깥에 살면서
우리보다 더 컴컴하게 사는 것들
많단다.
딸 황금박쥐
엄마!
우리는 왜 남의 피 빨아먹고 살아요?
얘야! 모르는 소리하지 마라
밖에는 안 그런 체하며
남의 것 몽땅 빨아먹는
빨대들이 많아
<글쓴이 Note>
* 이상국 시인의
"기러기 가족"을 Parody.
 |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346 |
꽃중의 꽃(花中花) |
18 시간 전 | 9 |
| 345 | 염천(炎天)에 세 벗과 | 2024.06.26 | 36 |
| 344 | 생각, 슬픈 나의 생각! | 2024.06.25 | 49 |
| 343 | 하지(夏至) 단상(斷想) | 2024.06.21 | 76 |
| 342 |
나를 지으신 주님을 믿네! |
2024.06.21 | 80 |
| 341 |
상흔(傷痕) |
2024.06.15 | 101 |
| 340 |
하도 더워서 |
2024.06.17 | 96 |
| 339 | 꽃과 꽃구름 | 2024.06.11 | 106 |
| 338 | 유월(六月)의 하루 | 2024.06.09 | 110 |
| 337 | 오늘은 기적(奇蹟)! | 2024.06.08 | 120 |
| 336 | 내 마음의 구름이여! | 2024.06.06 | 124 |
| 335 | 패자와 승자 | 2024.05.29 | 125 |
| 334 | 하늘마저 슬피 우네 | 2024.05.27 | 143 |
| 333 | 5월의 노오란 장미꽃 | 2024.05.24 | 142 |
| 332 | 비익조(比翼鳥) | 2024.05.21 | 129 |
| 331 | 어디로 흘러가는가! | 2024.05.20 | 136 |
| 330 | 별빛 타고 | 2024.05.23 | 138 |
| 329 | 늙은 보리밭 | 2024.05.31 | 133 |
| 328 | 오직 그분만이 아신다 | 2024.05.17 | 160 |
| 327 | 정의(定義)의 배리(背理) | 2024.05.16 | 14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