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사소些少한 것 단상(斷想)

이한기2024.04.12 08:14조회 수 113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사소)些少)한 것

 단상(斷想)

                             淸風軒       

 

사소些少한 것에 마음을

달아매지 말자.

마음 쓸 큰일이 많다네

사소些少한 것에 목숨을

걸지 말자.

목숨은 귀한 것

사소些少한 것에

욕심을 부리지 말자.

어렵겠지만

나를 내려놓자.

어려움이 없고

태풍이 없는 평온한

오늘을 보냄에

만족하며 걈사하자.

항상 맞는 말이라

할 수 없겠지만

그렇다고 아주 터무니

없는 말도 아닌 말이

생각난다.

"작은 것을

탐貪하다가

더 큰 것을 잃는다"

(小貪大失소탐대실).

몸은  바람에 싣고
조용히 날리자.

마음은 세월따라 

고요히  흐르자.

 

<글쓴이 Note >

사소些少한 것을 

무시無視하자는

뜻은 아니다.

소중所重히 여겨야

할 것이댜.

집착執着은 하지 말자.

 

*사些*

적을 사  些少사소

*소少*

 1.젊을 소  少年소년

 2.적을 소  多少다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6 고향의 가을 내음 2023.10.21 62
55 고향故鄕의 가락 2024.02.13 125
54 고향(故鄕)의 우리집 2023.10.17 67
53 고운 임의 절규(絶叫) 2023.09.24 80
52 고고성呱呱聲 2024.03.22 126
51 고개 숙여 보자스라 2023.11.06 94
50 계묘년(癸卯年) 소원(素願) 2023.09.29 62
49 경칩驚蟄 2024.03.05 124
48 경건한 봄의 화음 2023.09.29 81
47 겸손(謙遜) 2 2024.05.12 156
46 겸손(謙遜) 1 2024.05.04 151
45 겨울의 전령사(傳令使) 2023.11.03 168
44 겨울 잣향(柏香) 2023.11.08 128
43 겨울 망향(望鄕) 2023.09.23 85
42 겨울 단상(斷想) 2024.01.28 123
41 겨울 Atlanta 평원(平原) 2023.09.25 67
40 겨레의 영웅英雄 2024.04.28 146
39 겁怯도 없이 2024.03.22 140
38 거시기 단상(斷想) 2023.12.19 158
37 개머리 추억(追憶) 단상(斷想) 2024.01.04 120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