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박쥐 가족
淸風軒
아들 황금박쥐
아버지!
우리는 왜 컴컴한 굴 속에서 살아요?
얘야! 모르는 소리하지 마라
훤한 바깥에 살면서
우리보다 더 컴컴하게 사는 것들
많단다.
딸 황금박쥐
엄마!
우리는 왜 남의 피 빨아먹고 살아요?
얘야! 모르는 소리하지 마라
밖에는 안 그런 체하며
남의 것 몽땅 빨아먹는
빨대들이 많아
<글쓴이 Note>
* 이상국 시인의
"기러기 가족"을 Parody.
![]() |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
황금박쥐 가족
淸風軒
아들 황금박쥐
아버지!
우리는 왜 컴컴한 굴 속에서 살아요?
얘야! 모르는 소리하지 마라
훤한 바깥에 살면서
우리보다 더 컴컴하게 사는 것들
많단다.
딸 황금박쥐
엄마!
우리는 왜 남의 피 빨아먹고 살아요?
얘야! 모르는 소리하지 마라
밖에는 안 그런 체하며
남의 것 몽땅 빨아먹는
빨대들이 많아
<글쓴이 Note>
* 이상국 시인의
"기러기 가족"을 Parody.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327 | 직업/직분의 '사' (II) | 2023.10.15 | 56 |
326 | 아, 가을이 왔나 봐! | 2023.10.21 | 56 |
325 | 가을 마중 | 2023.09.28 | 57 |
324 | 생존(生存) | 2023.10.10 | 57 |
323 | 아름답다는 이유만으로 | 2023.09.27 | 58 |
322 | 절차탁마(切磋琢磨) | 2023.09.28 | 58 |
321 | 박이 타령 1~5 | 2023.09.28 | 58 |
320 | 특별(特別)했던 밤마실 | 2023.10.11 | 58 |
319 | 금선탈각(金蟬脫殼) (1) | 2023.10.16 | 58 |
318 | 고향의 가을 내음 | 2023.10.21 | 58 |
317 | 미국의 민군관계(民軍關係) | 2023.10.26 | 58 |
316 | 절망(絶望) | 2023.09.25 | 59 |
315 | 늙은 호박의 푸념 | 2023.09.28 | 59 |
314 | 계묘년(癸卯年) 소원(素願) | 2023.09.29 | 59 |
313 | 수굼포 | 2023.10.27 | 59 |
312 | 조국찬가(祖國讚歌) | 2023.09.26 | 60 |
311 | 아늑한 방(房) 하나를 | 2023.09.28 | 60 |
310 | 나목(裸木) | 2023.09.28 | 60 |
309 | 간구(懇求) | 2023.10.27 | 60 |
308 | 주(主) 승천(昇天) 대축일(大祝日) | 2023.10.10 | 61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