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나그네 원가(怨歌)

이한기2023.11.12 15:59조회 수 132댓글 0

    • 글자 크기

        나그네 원가(怨歌)

                                     淸風軒

 

양어깨쭉지 들썩이곤 들이키는

깊은 한 숨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도

끊지 못하는 것

 

모진 인연(因緣)의 끈일레라!

 

애꿎게 달(月)을 잡아놓고선

임의 얼굴 보여주길 기다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36 빈 틈 2024.04.09 131
235 불두화佛頭花 2024.03.30 131
234 춘몽(春夢)이여! 2024.01.16 131
233 시인(詩人)은 시(詩)와 함께 2023.11.14 131
232 우수雨水 2024.02.18 130
231 하얀 낙하산의 부생 2024.04.05 129
230 삼일절 - 삼행시 - 2024.03.01 129
229 입춘立春 - 기고문寄稿文 - 2024.02.02 129
228 군침 흘리는 약자 (DICA 詩) 2024.01.06 129
227 설날 아침에 2024.02.10 129
226 아지랑이(嵐) 2024.03.12 128
225 꿈(夢) 단상(斷想) 2024.02.16 128
224 임을 사랑하시나요? 2024.02.07 128
223 겨울 잣향(柏香) 2023.11.08 128
222 무궁동(無窮動) 2023.09.21 128
221 혜풍惠風 2024.04.07 126
220 만우절萬愚節 2024.04.01 126
219 고고성呱呱聲 2024.03.22 126
218 버무리 2024.04.13 126
217 우주(宇宙) 2024.01.29 126
이전 1 ... 2 3 4 5 6 7 8 9 10 11...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