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한기
- 국가유공자
- 계간 미주문학 등단
- 미주한국문인협회원
- 애틀랜타문학회원

사랑(愛)

이한기2023.10.06 17:19조회 수 77댓글 0

    • 글자 크기

                   사랑(愛)

                                              淸風軒 

 

인생의 매마른 쪽모이들을

희락(喜樂)으로 물들이는 사랑

먹구름 일고 천둥치는 아픔이 있었다

 

인생을 허비(虛費)하기도

홀로 밤을 지새우며

원망(怨望)과 안타까움도 있었다

 

눈꽃(眼花)이 피어 방황(彷徨)하고

다시 눈이 뜨여 곧은 길로 가며---

그렇게 세월은 흘러갔다

 

남을 나보다

더 아름답고 귀(貴)하게 여기며

자신을 무겁게하는 그대는

가슴으로 사랑하는 사람이어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6 '꼴' -Janus? 2023.12.03 125
135 Rookie의 푸념 단상(斷想) 1 2023.12.05 135
134 이순신(李舜臣) 장군(將軍)? - 단상(斷想) - 2023.12.06 139
133 '0'(零) 2023.12.09 151
132 속마음(內心) 2023.12.10 141
131 거시기 단상(斷想) 2023.12.19 158
130 동지(冬至)팥죽 2023.12.22 176
129 Merry X-mas! 2023.12.25 158
128 송(送), 2023년! 2023.12.29 171
127 영(迎), 2024년! 2024.01.01 142
126 칠정(七情) 단상(斷想) 2024.01.03 143
125 오욕(五慾) 단상(斷想) 2024.01.04 135
124 개머리 추억(追憶) 단상(斷想) 2024.01.04 120
123 주현절(主顯節) 2024.01.06 119
122 야반도주한 금선의 흔적(DICA 詩) 2024.01.06 125
121 군침 흘리는 약자 (DICA 詩) 2024.01.06 129
120 봄나들이(DICA 詩) 2024.01.06 121
119 Quo vadis, Domine 2024.01.08 125
118 가다가 힘들 땐 2024.01.08 186
117 Rookie의 푸념 단상(斷想) 2 2024.01.10 176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18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