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君子)의 길, 나의 길
淸風軒
검은 호랑이 담배 피웠던 시절
선현(先賢) 공자(孔子) 왈(曰)
군자(君子)는
"으(義)로 바탕을 삼고
예(禮)로 의(義)를 행하며
겸손(謙遜)으로 말하고
신(信)으로 의(義)를 이룬다
나의 길, 의(義)는 딋전에 물리고
불의(不義)한 이익을 좇은 일이
그 얼마인가!
예(禮)를 갖추지 못하고
결례(缺禮), 무례(無禮)하였음은
그 얼마이며
겸손(謙遜)하지 못하고
오만불손(傲慢不遜)하였음은
그 얼마이던가!
믿음을 주지 못하고
불신(不信)의 표적이된 적은
그 얼마이던고!
군자의 길이 이토록 어려울찐데
그 길을 갈 수는 있는 길인가!
세상에 군자(君子)가 있을까?
*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2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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