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Atlanta 평원(平原)
淸風軒
쒹쒹, 후두둑 후두둑
칼날같은 비바람 견뎌내고
명상(冥想)의 늪에 잠긴
겨울 Atlanta 평원(平原)
저 깊은 명상속에 빠져 있는
포성, 총성, 아우성, 말발굽 소리
불타는 Atlanta의 열기(熱氣)에
뇌리(腦裏)가 멍멍하다
<글쓴이 Note >
2022. 01. 04. 10:00~14:00
Stone Mt. 정상에 46년 만에 다시 올라
Atlanta 의 평원을 전망하니 남북전쟁
당시 Atlanta 전투가 눈앞에 펼쳐진다.
정상에 있던 야외 수영장은 사라지고
그 위에 건물이 서 있어 격세지감!
*Atlanta 한국일보 게재.
(2022년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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