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리랑

이한기2024.06.26 16:36조회 수 8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아리랑

 

세계의 문자중에서

한글이 가장 뛰어난

문자로 뽑혔고

세계의 음식중에서

비빔밥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선정,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드높인 사실은 새로울

것도 없습니다.

아리랑이 세계에서

가장아름다운 곡 1위에

선정된 것 또한 이제는

상식이 되었습니다.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작곡가들로 구성된

"세계 최우수곡

선정대회"에서

82%라는 높은 지지율로

단연 1위에 올랐고

특히 선정단에는

단 한 명의 한국인도

없어 더욱 놀라게

했었습니다.

 

대단합니다. 우리 모두

아리랑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되

그 의미를 다시 되새기는

기회를 갖겠습니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그런데 "아리랑"의 참뜻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아리랑의 뜻에

대해 외국인이 물었을 때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뜻과 의미를 제대로

답하지 못해 부끄럽고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아리랑은

무슨 뜻일까요?

아리랑은 작가 미상의

우리나라 민요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민요입니다.

 

우리는 아리랑을 흔히

사랑에 버림받은 어느

한이 맺힌 여인의

슬픔을 표현한 노래로

생각하는데

아리랑이라는 민요

속에는 큰 뜻이 담겨

있습니다.

원래 참뜻은, <참 나를

깨달아 인격 완성의

경지에 이르는 기쁨을

노래한 깨달음의 노래>

입니다.

 

"아"(我)는 참된

나(眞我)를 의미합니다.

"리"(理)는 알다, 다스리다,

통한다는 뜻입니다.

"랑"(朗)은 즐겁다,

다스리다"란 뜻입니다.

 

그래서 아리랑(我理朗)은

<참된 나(眞我)를 찾는

 즐거움> 이라는

의미입니다.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는 것은

나를 찾기 위해

깨달음의 언덕을

넘어간다는 의미고

"고개를 넘어간다" 는

것은 <피안의 언덕>을

넘어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의 뜻은

진리를 외면하는 자는

얼마 못가서 고통을

받게 된다는 뜻으로,

진리를 외면하고

오욕락(五慾樂)을 쫓아

생활하는 자는 그

과보로 얼마 못 가서

고통에 빠진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아리랑의 이치

(理致)와 도리(道理)를

알고나면 아리랑은

'한(限)의 노래'나

사랑의 노래가 아니라

전 세계가 인정하는

가장 뛰어난 수준의

작품임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의

찬송가에는 실제로

아리랑의 멜로디가

찬송가로 수록되어

공식 찬송가로 애창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깊은 뜻이 담겨

있고, 멜로디가 매우

아름다우며

지구촌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친근한 느낌을

전달해주는 아리랑은

우리의 민요에서

이제는 전 세계인이

즐겨 부르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아리랑이

우리민족의 우수성을

일깨워주는 또 하나의

확실한 증거임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 옮긴글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3 처칠, 영국수상의 유머 관리자 2024.03.27 11
382 낙화落花 / 조지훈 이한기 2024.04.08 11
381 질문과 대답 이한기 2024.04.29 11
380 김지수 "멋진 질문을 필요없다" 관리자 2024.05.07 11
379 오늘은 스승의 날, 교육감이 교사들에게 보낸 감동의 편지 관리자 2024.05.14 11
378 어떤 인생 관리자 2024.06.06 11
377 마치 연꽃처럼 이한기 2024.06.25 11
376 시와 시조/김성덕 이한기 2024.06.24 11
375 품위(品位) 이한기 2024.06.26 11
374 홀로서기 1, 2, 3 - 서 정윤 관리자 2023.12.04 12
373 죽음을 향한 존재(Sein-zum-Tode)-철학적 계절, 12 관리자 2023.12.05 12
372 제임스 조이스 첫 시집과 새 번역 '율리시스' 동시 출간 관리자 2023.12.16 12
371 Happy Runner's Marathon Club 회원님들 관리자 2024.01.02 12
370 술잔을 권하노라 - 우 무룡- 관리자 2024.01.10 12
369 평상이 있는 국수 집 - 문태준- 관리자 2024.01.12 12
368 여기있다 - 맹재범 : 한겨울 냉면집에서 시를 썼다···2024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자들 관리자 2024.01.15 12
367 1 월 관리자 2024.01.16 12
366 이런 사람 저런 사람 - 이해인- 관리자 2024.01.17 12
365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5] 매화를 찾아서 관리자 2024.01.29 12
364 희망가 - 문병란- 관리자 2024.01.31 12
이전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31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