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축시] 새 둥지 튼 원앙鴛鴦 한 쌍雙 - 淸風軒-

관리자2024.04.04 11:57조회 수 16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새 둥지 튼

원앙鴛鴦 한 쌍

                       

淸風軒

 

Eden의

선남선녀善男善女

이정무, 이정자 文友님

두 분의 화혼華婚을

충심衷心으로

경하慶賀합니다

 

이제는

외롭지도 피곤疲困치도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를

토닥토닥 다독거려 주고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테니까!

 

이제는 

  슬퍼하지도 궁窮하지도

 않으리라

 서로에게 웃음을 주고

 서로의 모자람을

채워 줄테니까!

 

이제는

하나된 마음과 몸 

그 생生의 여정旅程엔

향기로운 꽃길만이
펼쳐지리라!

 

 축복祝福받은

서로의 반려자伴侶者

함께 들어가시라!

원앙鴛鴦의 둥지로!

낙원樂園의

광음光陰 속으로!

 

 해로偕老의 연緣 맺은

선남선녀善男善女

 이제는

지성자至聖者의

은총恩寵입어

 인간세계人間世界의
오복五福과지혜智慧가
  가이  없으리라!

   

  <글쓴이 Note>

  *충심衷心*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참된 마음

*경하敬賀*

공경恭敬하여 축하祝賀함

 

 

2024년 4월 3일 수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0 ‘아낌없이 주는 나무’ 뒤에 숨은 기가 막히고 속이 뚫리는 156편의 시+그림 관리자 2023.12.02 6
519 제65회 대학문학상 시 부문 심사평 - 착시와 패턴 심사평 포함 관리자 2023.12.04 6
518 더 깊이 사랑하여라 - J. Gaolt- 관리자 2023.12.04 6
517 그 사이에 - 정 현종- 관리자 2024.01.01 6
516 빈 집 - 기형도- 관리자 2024.01.02 6
515 삼순이 - 정찬일- 관리자 2024.01.02 6
514 남해금산 - 이 성복- 관리자 2024.01.02 6
513 방송중학교 다니며 시집 펴낸 팔순 할머니 “황혼길 아름답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관리자 2024.01.10 6
512 행복한 존재 - 김 은주- 관리자 2024.01.13 6
511 제임스 조이스 연구 개척한 원로 영문학자 김종건 고대 명예교수 영면 관리자 2024.01.14 6
510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4] 사랑 관리자 2024.01.22 6
509 민족대표 한용운 선생… '님의 생가'를 찾아서 관리자 2024.01.26 6
508 도서출판 문학공원, 김영수 시인의 ‘탐라의 하늘을 올려다보면’ 펴내 관리자 2024.01.29 6
507 노후찬가(老後讚歌) 관리자 2024.01.29 6
506 동백꽃 지는 날 - 안도현- 관리자 2024.01.30 6
505 내 고향 부여 -김동문- 관리자 2024.01.30 6
504 이둠을 지나 미래로 - 침묵을 깨고 역사 앞에 서다 - 관리자 2024.02.09 6
503 봄이오는 길목에서 - 이 해인- 관리자 2024.03.04 6
502 눈물처럼 그리움 불러내는 정해종의 시편 관리자 2024.03.10 6
501 [내 마음의 시] 이별 그리고 사랑 관리자 2024.03.10 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30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