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unhak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4263
원문을 읽기를 원하시는 분은
위의 링크를 클릭하신 후 읽으시면 됩니
누구에게나 할머니에 대한
추억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최상현 시인이 시집에 부치는 한마디에
아래와 같은 글을 썼다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
지난날을 생각하면
정한수 앞에서
두 손 모아 하늘에 빌고 빌던 할머니
때 이른 어느 날 섣달 그믐밤
전사 통지에 어미의 통곡이
가기도 전
깊은숨 몰아쉬며
아린 가슴으로
남은 혈육 품에 안고
빌고 또 빌던 할머니의 그 모습
지워지지 않습니다
할머니!
2023년 12월 22일 금요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80 | 오늘은 스승의 날, 교육감이 교사들에게 보낸 감동의 편지 | 관리자 | 2024.05.14 | 11 |
| 179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그 꿈을 닮아간다-10년전 서울대 합격생 수기 당선 | 관리자 | 2023.12.05 | 43 |
| 178 | 오우가五友歌/尹善道 | 이한기 | 2024.03.26 | 25 |
| 177 | 오월 - 피 천득 | 관리자 | 2024.05.22 | 6 |
| 176 | 오직 나만을 위해 있어 주오 | 이한기 | 2024.05.17 | 16 |
| 175 | 왜, 장미에 벌 나비가 찾아오지 않을까?4 | 배형준 | 2022.02.21 | 59 |
| 174 | 외명부(外命婦) | 이한기 | 2023.12.06 | 73 |
| 173 | 요양병원 의사의 글 | 이한기 | 2024.06.28 | 10 |
| 172 | 욕지, 감꽃 목걸이/김연동 | 이한기 | 2024.05.13 | 24 |
| 171 | 우루과이의 한 교회당 벽에 적혀 있는 글 | 관리자 | 2024.03.03 | 9 |
| 170 | 우생마사 (牛 生 馬 死) | 관리자 | 2024.05.01 | 9 |
| 169 | 우연(偶然)의 일치(一致)? | 이한기 | 2023.10.24 | 43 |
| 168 | 우주(宇宙)(Universe) | 이한기 | 2023.11.18 | 54 |
| 167 | 웃음의 힘 | 관리자 | 2024.05.28 | 9 |
| 166 | 웰빙 - 한 백양- : 신춘문예 - 시 [2024 신년기획] | 관리자 | 2024.01.02 | 9 |
| 165 | 위안과 치유로서의 문학3 | 강화식 | 2022.08.05 | 50 |
| 164 | 윌리엄 부자의 한국 사랑 | 이한기 | 2024.06.20 | 20 |
| 163 | 유당 선배님 이야기가 로뎀 소개와 함께 있네요2 | keyjohn | 2017.03.15 | 141 |
| 162 | 유성호 교수님 PPT 21 | 강화식 | 2022.08.04 | 64 |
| 161 | 유성호 평론가(한양대 교수) PPT2 | 강화식 | 2022.08.04 | 5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