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
석정헌
우주의 신비를 누가 알까마는
어둑어둑 해 떨어지니
오늘은 이미 저물녁
도시의 한 귀퉁이에서
사랑도 버리고
번뇌도 잊어버리고
허탈에 드러 누운 내 영혼은
허무에 젖어 껍데기 뿐인 남은 삶에
어두움에 쌓여 넘어온 지평을 돌아 보며
아직도 허접스런 욕망 버리지 못하고
안타까워 발을 때지 못한다
하늘에는 수 많은 별들 반짝이는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허무
석정헌
우주의 신비를 누가 알까마는
어둑어둑 해 떨어지니
오늘은 이미 저물녁
도시의 한 귀퉁이에서
사랑도 버리고
번뇌도 잊어버리고
허탈에 드러 누운 내 영혼은
허무에 젖어 껍데기 뿐인 남은 삶에
어두움에 쌓여 넘어온 지평을 돌아 보며
아직도 허접스런 욕망 버리지 못하고
안타까워 발을 때지 못한다
하늘에는 수 많은 별들 반짝이는데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889 | 허무한 여정 | 2015.02.23 | 14 |
888 | 허무한 마음 | 2016.04.29 | 36 |
887 | 허무한 마음 | 2015.10.22 | 37 |
886 | 허무한 마음1 | 2022.09.07 | 34 |
885 | 허무한 마음 | 2016.03.08 | 19 |
884 | 허무한 길 | 2016.06.01 | 39 |
883 | 허무한 가을2 | 2017.11.06 | 40 |
882 | 허무의 가을 | 2017.10.02 | 37 |
881 | 허무 2 | 2015.06.14 | 20 |
880 | 허무 1 | 2015.06.09 | 15 |
879 | 허무 | 2023.02.07 | 28 |
878 | 허무 | 2019.08.30 | 41 |
877 | 허무1 | 2017.01.21 | 36 |
허무 | 2015.03.12 | 12 | |
875 | 향수 | 2019.06.20 | 31 |
874 | 향수1 | 2017.09.11 | 44 |
873 | 행복한 동행 | 2016.12.04 | 31 |
872 | 행복한 가을 밥상3 | 2016.09.08 | 65 |
871 | 행간을 메우려고3 | 2020.06.10 | 69 |
870 | 해인사 | 2015.10.27 | 2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