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매화

관리자2015.02.10 22:17조회 수 44댓글 0

    • 글자 크기

매화

                          안신영.

매화 꽃 필때면

흰 눈 내려와

움 터온 꽃 망울

얼음으로 감싸 주네.

 

햇살 비추인 아침이 되면

수정처럼 빛나는 꽃 망울

사르르 녹아 내려

제 모습 보여 주네.

 

봄을 시샘하는 눈발 속에서도

 다시 피어나는  매화의 강인한 모습

 

예쁠것도 없는

그 작은 꽃 망울 어디에

인내의 큰 힘이 숨어 있을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꽃 샘 추위1 2017.04.04 37
107 일식 2017.09.09 37
106 안녕 2017 년1 2017.12.31 37
105 독감.2 2018.02.02 37
104 배꽃 속의 그리움. 2018.02.28 37
103 살아있는 아침2 2019.06.25 37
102 친구1 2019.12.08 37
101 비에 젖은 낙엽1 2020.09.13 37
100 크리스마스 아침. 2018.12.28 38
99 나의 일상3 2020.04.20 38
98 떠나는 오월1 2020.05.28 38
97 회복1 2021.01.23 38
96 오월의 향기1 2021.05.02 38
95 아침 산책3 2022.07.07 38
94 운전 2017.11.19 39
93 바람소리 파도소리.1 2019.08.06 39
92 여행1 2019.08.06 39
91 호박 꽃2 2020.08.15 39
90 8월의 여운2 2021.09.11 39
89 가을의 끝자락2 2021.12.02 3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