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그리움

Jackie2017.01.28 23:57조회 수 116댓글 1

    • 글자 크기

         그리움


             裕堂/박홍자


이파리 많은 바람이

수만가지 꽃향기로

호숫가에 서성이다

흰나비 붉은 꽃 입술 위에

서럽게 입 맞출 때.

하늘로 올라가 고독의

비로 나리는

이 그리움

뚝뚝 호수속으로 꽃잎되어

떨어진다

       <호숫가에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바람이 꽃잎이 되고

    그 바람이 비가 되어

    호수로 내리고.....


    예술은 마술이지요?

    근데 맘은 아프네요

    그 의미를 새길수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5 그 곳에는 2016.04.13 56
94 靈魂2 2016.06.06 56
93 한번만2 2016.12.27 56
92 구속에서 벗어나3 2020.12.20 56
91 독 사진 2021.01.05 56
90 회생8 2022.01.23 56
89 떠돌이 별7 2022.03.10 56
88 이제야 2016.04.21 57
87 한인가 2016.09.11 57
86 먼 길3 2016.09.14 57
85 내일을 향하여 2017.01.02 58
84 강원도4 2021.08.03 58
83 Longing (그리움)1 2022.04.12 58
82 소 망1 2016.08.14 59
81 남의 아름다움을 이루게 하라 2016.10.07 59
80 마음의 함성2 2017.04.09 59
79 산모롱이 2017.12.25 59
78 그냥 달려야지 2017.12.25 59
77 이야기 동무4 2022.07.06 59
76 독수리와 냉이꽃 2016.09.12 60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