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소 철

Jackie2016.08.13 19:35조회 수 56댓글 1

    • 글자 크기

                 소 철


                         裕堂/박홍자


          얼마 만큼의 아름다움을

          그쳐

          소식도 없이

          철도 없이

          까닭을 알 수 없는 것처럼

          피어나

          새로움을 알려 주려

          마음 죽이고

          또다시 그리운 사람들

          그리워 하는 너는

          마디발 만 으로도

          타오르는 것을

          너는 안다

          오직 많은  것의 의미를

          아는 너는

          보이지 않는 가슴으로도

          이렇게 힘차게 있음을

          여전히 살아 있구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5 넓은 뜨락 Baltimore3 2022.05.14 32
54 일상2 2022.03.22 32
53 환 청6 2022.04.01 31
52 너를2 2022.03.25 31
51 오늘도1 2022.03.17 31
50 나는 2022.03.17 31
49 옷 깃3 2022.03.09 31
48 다시 만난 부처님4 2022.02.25 31
47 일몰 그 바닷가2 2022.04.26 30
46 갈 증 2022.04.19 30
45 뒷 모습4 2022.04.08 30
44 그래(3) 2022.03.22 30
43 Wind(바람) 2022.04.18 29
42 원 (A wISH)2 2022.03.29 29
41 일몰 그 바닷가1 2022.03.26 29
40 오늘도 난2 2022.03.25 29
39 생각은! 2022.03.22 29
38 2021.08.02 29
37 하얀 하루3 2022.06.19 28
36 내 잔 속에 2022.04.26 28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