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는
목필균
축축해진 내 마음에
아주 작은 씨앗 하나
떨구렵니다
새벽마다 출렁대는
그리움 하나
연둣빛 새잎으로
돋아나라고
여린 보라 꽃으로
피어나라고
양지쪽으로 가슴을 열어
떡잎 하나 곱게 가꾸렵니다.
2024년 4월 2일 화요일
목필균
축축해진 내 마음에
아주 작은 씨앗 하나
떨구렵니다
새벽마다 출렁대는
그리움 하나
연둣빛 새잎으로
돋아나라고
여린 보라 꽃으로
피어나라고
양지쪽으로 가슴을 열어
떡잎 하나 곱게 가꾸렵니다.
2024년 4월 2일 화요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5 | 첫사랑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관리자 | 2024.03.22 | 18 |
264 | 필라델피아를 끝으로 7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 관리자 | 2024.03.20 | 18 |
263 | 싸워서 이기고도 손해보는 5가지 | 이한기 | 2024.03.12 | 18 |
262 | 눈물처럼 그리움 불러내는 정해종의 시편 | 관리자 | 2024.03.10 | 18 |
261 | 일본을 놀라게 한 아름다운 시 시바타 토요 - 약해 지지마- | 관리자 | 2024.02.21 | 18 |
260 | 어머니 - 용혜원- | 관리자 | 2024.02.19 | 18 |
259 | 새해 인사 - 나태주- | 관리자 | 2024.02.11 | 18 |
258 | [신간] 하상욱 단편시집 '서울 보통 시' | 관리자 | 2024.01.31 | 18 |
257 | 민족대표 한용운 선생… '님의 생가'를 찾아서 | 관리자 | 2024.01.26 | 18 |
256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나태주 시인의 '풀꽃'은 밤 두톨에서 영글었다 | 관리자 | 2024.01.16 | 18 |
255 | 평상이 있는 국수 집 - 문태준- | 관리자 | 2024.01.12 | 18 |
254 | 개여울 - 김 소월 | 관리자 | 2024.01.11 | 18 |
253 | 그 사이에 - 정 현종- | 관리자 | 2024.01.01 | 18 |
252 | 더 깊이 사랑하여라 - J. Gaolt- | 관리자 | 2023.12.04 | 18 |
251 | 양대박 창의 종군일기 | 관리자 | 2024.06.16 | 17 |
250 | 마지막 5분 | 이한기 | 2024.06.25 | 17 |
249 | “이게 월뭬만이에유~” 충청향우회 효도잔치 마련 | 관리자 | 2024.05.22 | 17 |
248 |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 관리자 | 2024.05.11 | 17 |
247 | [축시] 행복은 선택 - 송원 박 항선- | 송원 | 2024.04.04 | 17 |
246 | 처칠, 영국수상의 유머 | 관리자 | 2024.03.27 | 1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