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김소월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29 | ‘파도 파도 미담만’ 토트넘 캡틴 손흥민, 동료 부상에 불같이 화낸 이유는? | 관리자 | 2024.03.14 | 6 |
| 628 | 개똥쑥 혹은 익모초의 효능 | 관리자 | 2024.07.14 | 6 |
| 627 | 진 달래꽃 - 김 소월- | 관리자 | 2024.01.26 | 7 |
| 626 | 아내가 지킨 수첩에서 46년 만에...박목월 미발표 시 166편 공개됐다 | 관리자 | 2024.03.13 | 7 |
| 625 | 춘분(春分 )입니다 | 관리자 | 2024.03.20 | 7 |
| 624 | 세월아 피천득 | 관리자 | 2024.06.27 | 7 |
| 623 | 스승의 기도 - 도 종환 | 관리자 | 2024.07.10 | 7 |
| 622 | 인생의 3가지 | 이한기 | 2024.07.19 | 7 |
| 621 | 사랑이 눈 뜰때면 용혜원- | 관리자 | 2024.07.14 | 7 |
| 620 | 그대를 사랑한 뒤로는 - 용혜원 | 관리자 | 2024.07.16 | 7 |
| 619 | [디카시]나목 - 정성태 | 관리자 | 2024.01.01 | 8 |
| 618 | [詩 한 편] 초행길 | 관리자 | 2024.03.13 | 8 |
| 617 | 댈라스 빛내리 교회에 가서 11시 예배를 보았습니다 | 관리자 | 2024.03.18 | 8 |
| 616 | [책&생각]나는 이제 달리지 않고 누워 있다 | 관리자 | 2024.04.08 | 8 |
| 615 | 겨울비 내리는 애틀랜타에서 김태형 | 관리자 | 2024.04.08 | 8 |
| 614 | 시인 나태주가 말하는 어른, “잘 마른 잎 태우면 고수운 냄새 나” | 관리자 | 2024.04.09 | 8 |
| 613 | ‘주주들 난리 났다’ 테슬라 최신 자율주행, 상상 초월 근황 | 관리자 | 2024.04.14 | 8 |
| 612 | 엄마 생각 | 관리자 | 2024.05.10 | 8 |
| 611 | 성공의 비결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 관리자 | 2024.05.27 | 8 |
| 610 | 윤동주 서시 해서과 해 | 관리자 | 2024.06.27 | 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