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치 연꽃처럼

이한기2024.06.25 18:07조회 수 21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img.webp

 

 마치 연꽃처럼

 

권력과 이권, 사치와

화려함을 가까이하지

않는 사람을 깨끗하다고

하나, 이런 것들을

가까이하면서도 물들지

않는 사람이 진정

깨끗한 사람이다.

잔재주와 간사한 꾀를

모르는 사람이 고상하다

하나 이런 것을 알면서도

써먹지 않는 사람이

진정고상한 사람이다.

마치 흙탕물 속에 

뿌리를 담그고 자라면서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노자(老子)

  도덕경(道德經)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5 첫사랑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관리자 2024.03.22 18
264 필라델피아를 끝으로 7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관리자 2024.03.20 18
263 싸워서 이기고도 손해보는 5가지 이한기 2024.03.12 18
262 눈물처럼 그리움 불러내는 정해종의 시편 관리자 2024.03.10 18
261 일본을 놀라게 한 아름다운 시 시바타 토요 - 약해 지지마- 관리자 2024.02.21 18
260 어머니 - 용혜원- 관리자 2024.02.19 18
259 새해 인사 - 나태주- 관리자 2024.02.11 18
258 [신간] 하상욱 단편시집 '서울 보통 시' 관리자 2024.01.31 18
257 민족대표 한용운 선생… '님의 생가'를 찾아서 관리자 2024.01.26 18
256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나태주 시인의 '풀꽃'은 밤 두톨에서 영글었다 관리자 2024.01.16 18
255 평상이 있는 국수 집 - 문태준- 관리자 2024.01.12 18
254 개여울 - 김 소월 관리자 2024.01.11 18
253 그 사이에 - 정 현종- 관리자 2024.01.01 18
252 양대박 창의 종군일기 관리자 2024.06.16 17
251 마지막 5분 이한기 2024.06.25 17
250 “이게 월뭬만이에유~” 충청향우회 효도잔치 마련 관리자 2024.05.22 17
249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관리자 2024.05.11 17
248 [축시] 행복은 선택 - 송원 박 항선- 송원 2024.04.04 17
247 처칠, 영국수상의 유머 관리자 2024.03.27 17
246 밭고랑 위에서/김소월 이한기 2024.04.01 17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33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