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노자 도덕경 12장

이한기2024.05.25 10:44조회 수 21댓글 0

    • 글자 크기

 

 

       노자 도덕경 12장 

 

오색찬란한 색깔은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

(五色令人目盲)

 

다섯가지 아름다운 소리는

사람의 귀를 먹게 하고

(五音令人耳聾),

 

다섯가지 좋은 맛은 사람의

입맛을 버려 놓는다

(五味令人口爽)

 

말을 타고 짐승을 사냥하는

놀이는

(馳騁田獵)

사람의 마음을 미치게 만들고

(令人心發狂)

 

얻기 어려운 재물은

(難得之貨)

사람의 행실을 나쁘게 만든다

(令人行妨)

 

그러므로 성인은

(是以聖人)

배를 채울 뿐 곁치레를 하지는

않는다

(爲腹不爲目)

 

그래서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취한다

(故去彼取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 노후찬가(老後讚歌) 관리자 2024.01.29 9
112 할매 언니들이 꽉 안아줬다…불타고, 맞고, 으깨진 시인의 세상을 관리자 2024.01.27 9
111 민족대표 한용운 선생… '님의 생가'를 찾아서 관리자 2024.01.26 9
110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4] 사랑 관리자 2024.01.22 9
109 웰빙 - 한 백양- : 신춘문예 - 시 [2024 신년기획] 관리자 2024.01.02 9
108 삼순이 - 정찬일- 관리자 2024.01.02 9
107 대학 시절 - 기 형도- 관리자 2024.01.02 9
106 늙어가는 모든 존재는 모두 비가 샌다 송원 2023.12.03 9
105 추억의 가족사진과 고향집 관리자 2024.07.03 8
104 동방의 등불 -타고르- 관리자 2024.06.06 8
103 Have a Safe Memorial Day! 관리자 2024.05.28 8
102 아내와 나 사이 - 이 생짖- 관리자 2024.05.27 8
101 오월 - 피 천득 관리자 2024.05.22 8
100 “이게 월뭬만이에유~” 충청향우회 효도잔치 마련 관리자 2024.05.22 8
99 4월의 노래 - 박 목월- 관리자 2024.04.22 8
98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시 백선 관리자 2024.04.18 8
97 지갑속에 담긴 사랑 관리자 2024.04.18 8
96 익모초(益母草) 를 선물로 드립니다 관리자 2024.04.14 8
95 [태평로] 김혜순 시인이 세계에 쏘아 올린 한국詩 관리자 2024.04.10 8
94 할미꽃 (白頭翁) 관리자 2024.04.10 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