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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코로나 19

아이얼굴2020.02.24 00:49조회 수 46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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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조동안

 

아침부터

고향 소식에

기울이고

헤아리지

미디아 폭풍

기연가미연가

따지지도 않는

두려움

안타까움

2월은 가는데

심술궂게

머무는 불청객

어디를 향해

욕지거리라도

내뱉으면

시원할라나

같던

3월이 오면

잊혀질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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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녁 10월 어느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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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요즘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이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가 연상 됩니다. 재앙이 덮친 도시 속을

    존재한 인간들의 이야기....철학과 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7년이나 걸려서

    쓴 실존적 소설로 결국 노벨상을 받았죠. 프랑스가부러워요. 

    1957년에 프랑스인으로 9번째 문학상을 받은 소설이니까요.

    아쉬워요. 우리나라 작가들은 무엇을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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