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동안
- 애틀랜타 문학회 회장

자가당착

아이얼굴2017.07.20 23:31조회 수 81댓글 1

  • 1
    • 글자 크기

자가당착.jpg


自家撞着

 

                   조동안

 

사랑을 노래하며

미움을 가슴에 새기고,

 

하나를 외치면서

둘이기를 고집하는 마음

 

내려놓자  하면서도

먼저 내리기 주저하는 맘

 

저기 높은 곳에서

굵은 빗방울이  떨어진다

 

안타까운 눈물로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진정 공감되네요.

    나날이 모순으로 살면서

    불감증으로 사는 데,

    이런 작품을 통해서 새삼 반성?하게 되네요.


    "그럼 뭐해요 내일이면 또 그럴거면서.."

    이건 내 독백입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08 가족여행 2 2017.09.03 35
107 가족여행3 2017.09.03 43
106 가족여행4 2017.09.03 50
105 가족여행5 2017.09.03 41
104 가족여행6 2017.09.03 71
103 가족여행7 2017.09.03 168
102 가족여행8 2017.09.03 51
101 가족여행91 2017.09.03 49
100 어머니 사랑 2017.09.11 43
99 아버지학교 2017.09.11 101
98 아내의 생일1 2017.09.11 102
97 10월 어느날에2 2017.11.15 45
96 거울 2017.11.15 48
95 깡통 2017.11.15 43
94 수락산과 스톤마운틴(1) 2017.11.28 44
93 수락산과 스톤마운틴(2) 2017.11.28 42
92 수락산과 스톤마운틴(3)5 2017.11.28 59
91 12월에 2017.12.03 274
90 세포분열 2017.12.03 51
89 동창회 2017.12.04 47
첨부 (1)
자가당착.jpg
4.37MB / Download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