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 고향 부여 -김동문-

관리자2024.01.30 10:41조회 수 6댓글 0

    • 글자 크기

 

 

 

내 고향  부여

 

                     김  동  문

 

백마강 낙화암을 휘도는 

고요한 고란사 종소리 울려 

백제 삼천궁녀 넋을 달랬네

 

어린시절 봄소풍 부소산 

황산벌 계백장군 깨웠고 

가을 운동회 달려 공책탔네

 

백마강 뛰어 들어 멱감고 

조개캐고 모래무지 잡으며 

친구들과 깜둥이 되었네 

 

이제 대백제 황궁 세워지고

백제문화제 세계 유산되어

관광객 넘치는 내 고향 부여

 
 
 
2024년 1월 30일 화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3 제26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 오는 6월 30일까지 관리자 2024.05.30 12
532 “어쩌면 시 쓰기가 멈춰지지 않아서”…‘여든’ 나태주 시인의 봄볕같은 고백 [북적book적] 관리자 2024.05.30 314
531 나그네 관리자 2024.05.30 9
530 트바로티 김호중이 수감된 구치소에서 매일 아침 일어나는 일 관리자 2024.05.30 9
529 아프레 쓸라 (Apres cela) 관리자 2024.05.30 6
528 절영지회(絶纓之會) 이한기 2024.05.30 25
527 도척지견(盜拓之犬) 이한기 2024.05.30 20
526 접시꽃 당신 - 도 종환- 관리자 2024.05.30 7
525 소풍같은 인생 - 추가열- 관리자 2024.05.30 5
524 기다려주는 사람 이한기 2024.05.29 19
523 하이쿠(俳句, 배구) 감상 이한기 2024.05.29 17
522 웃음의 힘 관리자 2024.05.28 12
521 과하지욕(胯下之辱) 이한기 2024.05.28 23
520 여섯 가지 도둑 이한기 2024.05.28 16
519 태권도 & K-Pop Festival 7년만에 재개 관리자 2024.05.28 10
518 Have a Safe Memorial Day! 관리자 2024.05.28 8
517 2024년 5월 27일 메모리알 데이 - Happy Runners Marathon Club 관리자 2024.05.27 9
516 성공의 비결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관리자 2024.05.27 4
515 2024년 5월 22일 세상 떠난 신경림 시인의 ‘가난한 사랑 노래’ [고두현의 아침 시편] 관리자 2024.05.27 7
514 아내와 나 사이 - 이 생짖- 관리자 2024.05.27 7
이전 1 2 3 4 5 6 7 8 9 10... 31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