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유은희 시 ‘밥’ < 문태준의 詩 이야기 >

관리자2024.06.16 21:41조회 수 9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415230

원 글을 보시려면 위의 링크를 클릭하신 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유은희-

 

-유 은희-

 

소금쟁이가 사르르
물살을 일으켜
하늘의 뉘를
일일이 일어내더니
구름 두어 뭇
풀어 지피더니
연못 쟁반에
고슬고슬
수련 몇 그릇,
몰려드는
몰려드는
저 푸른 입들 좀 봐

 


 

 

2024년 6월 16일 주일

 

 

 

 

 

    • 글자 크기
시를 쓰는 바보 (by 이한기) 웃음의 힘 (by 관리자)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3 [축시] 신랑 신부가 - 월우 장 붕익- 관리자 2024.04.04 10
202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11] 꽃을 따르라 관리자 2024.03.20 10
201 81세 등단, 83살 첫 시집 '대숲의 바람 소리' 낸 문숙자 시인 관리자 2024.03.15 10
200 The $105 Trillion World Economy 관리자 2024.02.13 10
199 어머님 생각 - 신사임당- 관리자 2024.02.08 10
198 두번은 없다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송원 2024.02.04 10
197 장수(長壽)와 요절(夭折) 관리자 2024.01.24 10
196 2024년 인간 수명에 대한 연구결과 관리자 2024.01.19 10
195 국수 - 백석- 관리자 2024.01.12 10
194 My life has been the poem.... 관리자 2024.01.09 10
193 문인과의 차 한 잔 ⑤ ‘불가능’의 詩學을 탐구하는 시인 이성복 관리자 2024.01.02 10
192 간조 - 민구 시인- [책&생각] 세밑, 마흔살 시인의 이토록 투명한 청승 관리자 2023.12.22 10
191 평생 시인의 시집 한 권, ‘숨어 있는 향수’ 관리자 2023.12.22 10
190 천지도기유장궁여 이한기 2024.07.01 9
189 큰 바위 얼굴 관리자 2024.06.27 9
188 시를 쓰는 바보 이한기 2024.06.26 9
유은희 시 ‘밥’ < 문태준의 詩 이야기 > 관리자 2024.06.16 9
186 웃음의 힘 관리자 2024.05.28 9
185 아내와 나 사이 - 이 생진- 관리자 2024.05.02 9
184 우생마사 (牛 生 馬 死) 관리자 2024.05.01 9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31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