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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분재

석정헌2015.03.05 06:26조회 수 1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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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재


          석정헌


긴 세월

절제된 아픔

억눌린 고통 속에

내 눈에 살아 있는

아름다움으로

남아있는  지나온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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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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