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가자

석정헌2016.06.21 15:51조회 수 819댓글 0

    • 글자 크기


    가자


       석정헌


지극한 상실에

공기가 휘어질 듯한 강팍한 마음

다시는 쓰지 않으려

주먹을 꽉 쥐려다

에그 세상에 별 군상들이 다 있는걸

그래그래

꾸벅꾸벅 졸면서라도

허공이 조용히 흔들리드라도

나를 위해 내길을 가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9 오래된 고향 2015.03.08 16
88 가는 세월 2015.02.21 16
87 눈부실 수가 2016.02.22 15
86 단풍구경 2015.11.01 15
85 버리지 못한 그리움 2015.10.21 15
84 아린다 2015.10.08 15
83 청려장 2015.09.27 15
82 그리움 2015.09.16 15
81 무서운 2015.08.17 15
80 불안 2015.07.18 15
79 낚시 2 2015.07.06 15
78 아직도 가고 싶다 2015.05.13 15
77 잔인한 4 월 2015.05.12 15
76 298 2015.04.30 15
75 절규 2015.04.29 15
74 자화상 2015.04.09 15
73 황혼 2 2015.03.27 15
72 세월 2015.03.20 15
71 함께 있으매 2015.03.19 15
70 광풍 2015.03.08 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