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석정헌
파도는 누구를 향해
저렇게 밀려 올까
그리움에 젖어 밀려와서
제몸이 하얗게 부서지도록
부딫치며 애서 보건만
닥아서면 밀려나고
밀려나면 닥아서는 끈질김도
닥아 서지지 않는 혼자만의 그리움
힘들여 부서지고
안타까워 울어 보아도
그리움만 더해지네
그리움은 지독한 고독인 것을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그리움
석정헌
파도는 누구를 향해
저렇게 밀려 올까
그리움에 젖어 밀려와서
제몸이 하얗게 부서지도록
부딫치며 애서 보건만
닥아서면 밀려나고
밀려나면 닥아서는 끈질김도
닥아 서지지 않는 혼자만의 그리움
힘들여 부서지고
안타까워 울어 보아도
그리움만 더해지네
그리움은 지독한 고독인 것을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69 | 아직도 무엇을 기다리는지1 | 2018.02.21 | 41 |
168 | 복다름1 | 2015.07.09 | 152 |
167 | 배신자1 | 2017.08.03 | 54 |
166 | 괘씸한 알람1 | 2017.11.23 | 50 |
165 | 출근길1 | 2020.02.04 | 39 |
164 | Poison lvy1 | 2016.08.26 | 54 |
163 | 악어 같은1 | 2017.05.22 | 33 |
162 | 먼저 떠나는 벗1 | 2021.09.15 | 40 |
161 | 후회하진 않으리라1 | 2015.12.08 | 33 |
160 | 봄 바람2 | 2018.02.08 | 38 |
159 | 이른 하얀꽃2 | 2018.02.23 | 37 |
158 | 다시 한해2 | 2016.08.29 | 42 |
157 | 신의 가장 멋진 선물2 | 2015.10.08 | 27 |
156 | 동냥을 가도 그렇게는 않겠다2 | 2016.07.18 | 55 |
155 | 귀로2 | 2015.08.11 | 22 |
154 | 기다림2 | 2017.02.07 | 72 |
153 | 수박2 | 2016.06.25 | 25 |
152 | 추석2 | 2015.09.01 | 32 |
151 | 닭개장2 | 2016.06.26 | 53 |
150 | 음력 7월 17일 백로2 | 2017.09.07 | 3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