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생
유당/박홍자
서러움의 눈물이 솟는다
아 - - - 이제 살아 있는 너를
느낄 수 있고
아픔의 고통을
만질 수 있는 것이기에
한없는 눈물에 뒤덮힌다
모든 무의식에서 벗어나
존재하는 나를 가질 수 있는
번뇌 하는 현실이
내게와 있기에
이것이 생존의 의미가 되는 것이다
역시 영원한 죽음은
평화를 가질 수 있는 것이리라
잠에서 깨어난 그 순간 부터
고통을 감내 하고
괴로움도 참아야 한다
결국은 시간이 모든것을
해결해 주고
아픈 상처도 아물게 하는 것이리라
새로운 호흡과
새로운 인생이 시작 되는
느낌으로 또 한 순간
감회로운 나를
어루 만지며 한스런 세상을
생각 되게 한다
무엇인지도 의식하기 싫고
다 버려 지던
멍하던 그순간 보다
지금은 더 크게
번뇌와 욕심이 오간다
분명한 나를 찿기 위해
앞으로 갈 것이며
내 모든 인생을 완수 하리라
나의 자유를 진실로
누리게 하고
후회 없는 내일을
찿으리라
밝은 내일을
맞이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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