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만은 변함이 없어
유당/박홍자
귓가를 스친다
여운이 끝도 없이----멍하니
아무것도 이제는
더 이상의
생각이 싫다
그대로
자리에 누워
너의 모습 만을
상기 하는 것 뿐이다
내가 살아 가는
동안에
이보다 더 값진
언어가 또 있을까
절대라는 아니 영원히라는----
마음을 다칠세라
트집을 늘어 놓으면
달래듯 설득으로
배려 한다
너는
늙지도 마라
오래도록 곱고 고운
젊음을 간직 해라
내가 대신 늙으리
너를
향한 내마음은
변함이 없어
영원히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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