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원 할 뿐이다

Jackie2022.03.27 16:11조회 수 10댓글 0

    • 글자 크기

          원 할 뿐이다

         

                 유당/박홍자


        인생에서 남과 여의 만남은

        희열 이기도 하고 쓰라림이기도 하다

        다만

        욕심을 버리면 아픔을 덜 수 있지만

        그렇게 쉽게 사랑의 욕심은

        버릴 수도 벗어 날 수도 없다

        어쩌지 못해 눈물을 질금 거린다

        그러나

         아주 방관해 버릴 수 없는 현실이기에

         아플 뿐이다

         어쩌란 말이냐

         이성을 지배 할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다면

         난

         아무런 아픔이 없이 행복을

         행복 만을 누릴 수 있으리라

         원 할 뿐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5 아침 2017.04.01 56
74 산모롱이 2017.12.25 56
73 그냥 달려야지 2017.12.25 56
72 유채꽃 밭 2019.05.21 56
71 솔향7 2021.08.09 56
70 남의 아름다움을 이루게 하라 2016.10.07 57
69 마음의 함성2 2017.04.09 57
68 옷 나무 2017.09.13 57
67 판사와 아들에 규합의 결과를 항소 한다4 2020.12.31 57
66 Excuse me3 2016.09.08 58
65 도라지꽃1 2017.06.19 58
64 아침 단상2 2017.09.06 58
63 망각14 2022.01.30 58
62 동생 내외의 방문 2016.09.16 59
61 호흡2 2019.02.14 59
60 어떤 사내8 2022.02.10 59
59 Black Vulture 2016.05.25 60
58 나이가 들면2 2016.08.08 60
57 Seven Up1 2016.09.10 61
56 떼어준 정 2017.05.06 61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