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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오직 상생의 삶

Jackie2015.09.19 23:17조회 수 11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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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 상생의 삶


                 글/유당


仰不愧於天 俯不炸於人

앙부괴어천  부부작어인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고

굽어보아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안아야 한다"


뒤돌아 본 발길 마다 후회의 질펀한 구석구석들

유연하지 못한 결점 많은 꺽이지 않는 성품도

체면을 앞세운 타협이 힘들었던 자페증 처럼 병적인

자만의 세계를 구축 했던 바보스런 옛날 이야기

어느 것 하나 칭찬 해 줄 수 없는 나를 나는 지금

채칙으로 다스리고 싶을 뿐이다

남은 시간 들에서 밝고 현명한 나이길 소원해 보고 

여생이라도 후회가 동반하지 않는 멋진 삶

함께 베풀고 배려 하며 살아가는 상생하는 삶

진정 보람찬 인생의 끝머리이기를 소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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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d (by Jackie) 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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