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권 명오.
피곤이 깃든 나무가지
길게 누운 그림자
함께 다정히 누워
천고마비의 계절
높은 하늘 바라보니
하얀 실구름 사이
긴 가름마 타 쪽을 찌신
예쁜 우리 엄마
가물 가물 다가 오며
보일듯 말듯 손을 흔든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우리 엄마.
권 명오.
피곤이 깃든 나무가지
길게 누운 그림자
함께 다정히 누워
천고마비의 계절
높은 하늘 바라보니
하얀 실구름 사이
긴 가름마 타 쪽을 찌신
예쁜 우리 엄마
가물 가물 다가 오며
보일듯 말듯 손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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