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 山 )
지천 ( 支泉 ) 권명오.
스와니에서 북으로
2 시간 달려가면
스모키 마운틴
수 많은 산 봉우리들
흰구름 너울쓰고
나란히 무릅을 맞대고
무언의 정을 나눈다
싱싱한 산의 향기
취하도록 마시면서
정상에 오른 작은 몸
발 밑에 산이 있고
눈 밑에 산들 아른거려
기고 만장 우쭐대고
경고망동 까불 대면서
시끄럽게 소란을 피워도
산은 조용히
안아주고 품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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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산 ( 山 )
지천 ( 支泉 ) 권명오.
스와니에서 북으로
2 시간 달려가면
스모키 마운틴
수 많은 산 봉우리들
흰구름 너울쓰고
나란히 무릅을 맞대고
무언의 정을 나눈다
싱싱한 산의 향기
취하도록 마시면서
정상에 오른 작은 몸
발 밑에 산이 있고
눈 밑에 산들 아른거려
기고 만장 우쭐대고
경고망동 까불 대면서
시끄럽게 소란을 피워도
산은 조용히
안아주고 품어 준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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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 하롱 베이. | 2015.02.10 | 121 |
171 | 임진강. | 2015.02.10 | 98 |
170 | 봄은 다시 오리라. | 2015.02.10 | 66 |
169 | 하얀 겨울. | 2015.02.10 | 46 |
168 | 앙코르 와트 (ANKOR WAT ) | 2015.02.10 | 84 |
167 | 봄이 오면 | 2015.02.10 | 64 |
166 | 기적 | 2015.02.13 | 50 |
165 | 산 | 2015.02.13 | 56 |
164 | 봄의 찬가. | 2015.03.01 | 52 |
163 | 인생 여정.1 | 2015.03.01 | 79 |
162 | 어머니. | 2015.05.08 | 68 |
161 | 5월이여 영원 할지어다. | 2015.05.12 | 86 |
160 | 역사에 남을 불길한 4 월 29 일 | 2015.05.14 | 72 |
159 | 조국애를 발휘 합시다 | 2015.05.14 | 42 |
158 | 성완종 자살과 준법 정신. | 2015.05.14 | 86 |
157 | Gulf Port Long Beach. | 2015.06.28 | 39 |
156 | 생의 꽃 동산.2 | 2015.07.07 | 69 |
155 | 찬양.1 | 2015.10.18 | 52 |
154 | 추억1 | 2015.10.18 | 63 |
153 | 과학 문명 멈추어라.1 | 2015.12.21 | 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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