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하얀 세상

RichardKwon2017.12.13 17:58조회 수 52댓글 0

    • 글자 크기

하얀 새상

                                    권 명오.


일년에 한 두번

올까 말까 한

눈이 귀한 눈이 

눈들이 춤을 춘다.


생명의 양식 

하얀 구름 가루들

펄 펄 신나게 내린다


산천 초목 선인 악인

인종 계급 차별없이

눈 눈이 날아든다


소리없이 말 없이

하얗게 하얗게  쌓인다


모든것 공평하게

덮어주고 감싸주며

얼싸 안고 평안하게

하얀 세상 펼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52 9월의 명상3 2021.09.27 34
151 새해 기도3 2022.01.09 34
150 세상 아름다워4 2022.02.02 34
149 바램 2021.03.12 35
148 진리 2021.08.03 35
147 천리 ( 天理 )2 2021.10.03 35
146 막장 희극1 2021.11.03 35
145 순리1 2021.12.30 35
144 송구 영신3 2021.12.30 35
143 쓰다 써1 2022.07.09 35
142 미완성, 2016.10.03 36
141 가을의 명암. 2016.10.03 36
140 9월 27일1 2019.09.28 36
139 반성과 고백4 2021.02.15 36
138 나무와 숲2 2022.08.10 36
137 그리움2 2019.12.04 37
136 윤회 ( 輪 廻 )2 2020.10.09 37
135 청록의 오월 2021.05.02 37
134 참 좋다3 2021.10.16 37
133 망년의 언덕 2022.12.24 3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