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편지.
지천 ( 支 泉 ) 권명오.
떨어지는 잎새에
흘러가는 구름에
가을을 챙겨
아버님 어머님께
형 누나 아우에게
어데서 무얼 하는지
생사조차 모를
그리운 님들에게
정과 사랑을 담아
만추에 띄우려고
펜을 든 나
떠 오르는 옛 모습들
무지 많아
행복을 담은
가을을 추수려
못 다한 정
나누려는
편지를 쓴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가을의 편지.
지천 ( 支 泉 ) 권명오.
떨어지는 잎새에
흘러가는 구름에
가을을 챙겨
아버님 어머님께
형 누나 아우에게
어데서 무얼 하는지
생사조차 모를
그리운 님들에게
정과 사랑을 담아
만추에 띄우려고
펜을 든 나
떠 오르는 옛 모습들
무지 많아
행복을 담은
가을을 추수려
못 다한 정
나누려는
편지를 쓴다.
그동안 잘 지냈는지
아우님 많이 보고싶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2 | 가고파 | 2016.10.03 | 58 |
51 | 참회1 | 2016.10.03 | 49 |
50 | 흙으로. | 2016.10.03 | 38 |
49 | 가을의 명암. | 2016.10.03 | 35 |
48 | 미완성, | 2016.10.03 | 36 |
47 | 여명의 천국 | 2016.08.13 | 71 |
46 | 세월 | 2016.08.13 | 55 |
45 | 잊을수 없는 눈길. | 2016.08.13 | 49 |
44 | 어찌 어찌 잊으랴. | 2016.06.09 | 52 |
43 | 천국 환송 예배. | 2016.04.27 | 58 |
42 | 엄마의 탄식.2 | 2016.04.09 | 69 |
41 | 겨울의 화신.1 | 2016.02.10 | 70 |
40 | 과학 문명 멈추어라.1 | 2015.12.21 | 96 |
39 | 추억1 | 2015.10.18 | 64 |
38 | 찬양.1 | 2015.10.18 | 55 |
37 | 생의 꽃 동산.2 | 2015.07.07 | 71 |
36 | Gulf Port Long Beach. | 2015.06.28 | 42 |
35 | 성완종 자살과 준법 정신. | 2015.05.14 | 91 |
34 | 조국애를 발휘 합시다 | 2015.05.14 | 45 |
33 | 역사에 남을 불길한 4 월 29 일 | 2015.05.14 |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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