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아느냐
유당/박홍자
답답 함이 밀려 온다
가슴 풀어 놓고 소리내어
울고 프다
긴세월도 아닌데 어쩌라고
너는 그렇게 나는 이렇게
그냥 나름대로 살자꾸나
지혜롭지 못한 행위가
나를 더 괴롭힌다
어자피 사는거 편안한
생각을 가지면 괴롭지 않을 텐데
너의 잘난 척이 내마음에 흠이
더 크게 그림자 일 뿐이다
알겠느냐
상처로 남는 몰이해가 너를
붙잡고 평생 늘어 질텐데
가엽고 애달픈 인생이
어쩔 도리가 없는데
한많은 인생길을 그냥 걸으렴,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