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쓰는 바보
유옹 송창재
바보인 줄 알면서
시인은 또 시를 쓴다.
사랑을 아는 척 쓰고
슬픔도 아는 것처럼
시를 적는다.
그리움을 기억하려
차를 오래 마신다.
시를 쓰는 바보는
꿈에서나 찾을까
눈을 감는다.
시를 쓰는 바보는
저 아닌 남 얘기인듯
시치미떼는
거짓말장이이다.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16 | 4月은 道德經 4장 | 이한기 | 2024.04.02 | 14 |
| 215 | 필라델피아를 끝으로 7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 관리자 | 2024.03.20 | 14 |
| 214 | 눈물처럼 그리움 불러내는 정해종의 시편 | 관리자 | 2024.03.10 | 14 |
| 213 | 그대를 처음 본 순간 - 칼릴지브란- | 관리자 | 2024.02.12 | 14 |
| 212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명시 100선 | 관리자 | 2024.02.11 | 14 |
| 211 | 새해 인사 - 나태주- | 관리자 | 2024.02.11 | 14 |
| 210 | 희망가 - 문병란- | 관리자 | 2024.01.31 | 14 |
| 209 | 조선초대석 - 박정환 전 플로리다 한인연합회장 | 관리자 | 2024.01.12 | 14 |
| 208 | 평상이 있는 국수 집 - 문태준- | 관리자 | 2024.01.12 | 14 |
| 207 | 코미디언 양세형, 시인으로 인정받았다…첫 시집 '별의 집' 베스트셀러 기록 | 관리자 | 2024.01.08 | 14 |
| 206 | 평생 시인의 시집 한 권, ‘숨어 있는 향수’ | 관리자 | 2023.12.22 | 14 |
| 205 | 첫 눈 - 이승하 | 관리자 | 2023.12.17 | 14 |
| 204 | 내 어머니의 발 | 관리자 | 2023.12.04 | 14 |
| 203 | 아리랑 | 이한기 | 2024.06.26 | 13 |
| 202 | 자율주행차 양산나선 中… 美보다 먼저 상용화시대 연다[글로벌 리포트] | 관리자 | 2024.06.16 | 13 |
| 201 | 사랑굿 - 김초혜 | 관리자 | 2024.06.16 | 13 |
| 200 | 웃음의 힘 | 관리자 | 2024.05.28 | 13 |
| 199 | "어머니의 날" 제정의 유래 | 관리자 | 2024.05.15 | 13 |
| 198 | 오늘은 스승의 날, 교육감이 교사들에게 보낸 감동의 편지 | 관리자 | 2024.05.14 | 13 |
| 197 | 어머니에 관한 시 모음 3 | 관리자 | 2024.05.13 | 1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