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유당/박홍자
그여히 오라고 하기에
달려 왔는데 오간데 없이
사라저 버렸으니
어찌 하란 말인가?
벼란간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하염없는 눈물이
동트도록 나를 붙잡으니
팔십 고개가 내일인데
허무한 인생사의 마지막 까지
그렇게 왜 내게 -----
부질없는 인생살이에
끝도없는 몸 부림은 오늘도
그렇게?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그래
유당/박홍자
그여히 오라고 하기에
달려 왔는데 오간데 없이
사라저 버렸으니
어찌 하란 말인가?
벼란간의 목소리가 들렸는데
하염없는 눈물이
동트도록 나를 붙잡으니
팔십 고개가 내일인데
허무한 인생사의 마지막 까지
그렇게 왜 내게 -----
부질없는 인생살이에
끝도없는 몸 부림은 오늘도
그렇게?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15 | 바람의 노래4 | 2022.09.28 | 64 |
114 | 바람2 | 2022.03.29 | 22 |
113 | 바람5 | 2022.06.26 | 35 |
112 | 바늘과 실 | 2016.09.14 | 54 |
111 | 뭘 아느냐 | 2018.09.28 | 42 |
110 | 무제3 | 2019.05.21 | 98 |
109 | 몽중 별곡2 | 2015.03.25 | 82 |
108 | 모자람의 의미4 | 2022.04.10 | 59 |
107 | 먼길4 | 2022.08.04 | 36 |
106 | 먼 동3 | 2022.08.11 | 26 |
105 | 먼 길3 | 2016.09.14 | 63 |
104 | 머릿 말2 | 2022.03.27 | 242 |
103 | 망각14 | 2022.01.30 | 68 |
102 | 망 각1 | 2022.07.05 | 25 |
101 | 만남5 | 2022.04.05 | 28 |
100 | 만남1 | 2015.09.24 | 274 |
99 | 마음의 함성2 | 2017.04.09 | 67 |
98 | 또 | 2021.08.02 | 29 |
97 | 또4 | 2020.12.31 | 73 |
96 | 떼어준정 | 2016.09.16 | 6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