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나의 사랑만은 변함이 없어

Jackie2022.06.25 00:30조회 수 24댓글 4

    • 글자 크기

  나의 사랑만은 변함이 없어


                유당/박홍자


귓가를 스친다

여운이 끝도 없이----멍하니

아무것도 이제는

더 이상의

생각이 싫다

그대로 

자리에 누워

너의 모습 만을

상기 하는 것 뿐이다

내가 살아 가는

동안에

이보다 더 값진

언어가 또 있을까

절대라는 아니 영원히라는----

마음을 다칠세라

트집을 늘어 놓으면

달래듯 설득으로

배려 한다

너는

늙지도 마라

오래도록 곱고 고운

젊음을 간직 해라

내가 대신 늙으리

너를

향한 내마음은

변함이 없어

영원히 영원히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4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35 친구 2019.02.14 78
34 雪峰의 Mount Rainier 2015.08.09 78
33 어느기억4 2020.12.22 80
32 올챙이의 변 2016.09.10 81
31 빈자리 2018.10.25 81
30 언제 올꺼야1 2015.02.23 85
29 노을의 Chattahoochee River 2015.09.02 85
28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1 2015.09.02 90
27 듣는 귀는 천년3 2016.08.17 91
26 무제3 2019.05.21 91
25 대한의 후손은2 2022.04.10 94
24 그리움1 2017.01.28 110
23 팔순의 해3 2022.03.14 113
22 오직 상생의 삶 2015.09.19 118
21 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2 2015.02.11 119
20 Blue Mount 산장3 2015.09.12 122
19 그간 안으로 삼켰다 2015.10.25 128
18 2015.03.10 132
17 끝 자락2 2015.02.11 143
16 그리움이어라1 2015.03.13 144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