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
죽은 형을 그리며
시를 읊다
우리 형님 얼굴 수염
누구를 닮았던고!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나면
우리 형님 쳐다봤네!
이제 형님 그리우면
어드메서 본단 말고!
두건 쓰고 옷 입고 가
냇물에 비친 나를 보아야겠네!
*1787년 정조11년*
형의 죽음을 애도하며
- 연암 박지원 -
연암 박지원
죽은 형을 그리며
시를 읊다
우리 형님 얼굴 수염
누구를 닮았던고!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나면
우리 형님 쳐다봤네!
이제 형님 그리우면
어드메서 본단 말고!
두건 쓰고 옷 입고 가
냇물에 비친 나를 보아야겠네!
*1787년 정조11년*
형의 죽음을 애도하며
- 연암 박지원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33 | 평상이 있는 국수 집 - 문태준- | 관리자 | 2024.01.12 | 13 |
232 | 2024 경상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시 - 솟아오른 지하 황주현 | 관리자 | 2024.01.11 | 13 |
231 | 12월 저녁의 편지 | 송원 | 2023.12.22 | 13 |
230 | 밥풀 - 이 기인- | 관리자 | 2023.12.17 | 13 |
229 | 내 어머니의 발 | 관리자 | 2023.12.04 | 13 |
228 | 이승하 시인의 ‘내가 읽은 이 시를’(333)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김일태의 「만다꼬」 | 관리자 | 2023.12.02 | 13 |
227 | 아리랑 | 이한기 | 2024.06.26 | 12 |
226 | 사랑굿 - 김초혜 | 관리자 | 2024.06.16 | 12 |
225 | 마치 연꽃처럼 | 이한기 | 2024.06.25 | 12 |
224 | 제26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 오는 6월 30일까지 | 관리자 | 2024.05.30 | 12 |
223 | 웃음의 힘 | 관리자 | 2024.05.28 | 12 |
222 | 오늘은 스승의 날, 교육감이 교사들에게 보낸 감동의 편지 | 관리자 | 2024.05.14 | 12 |
221 | 김지수 "멋진 질문을 필요없다" | 관리자 | 2024.05.07 | 12 |
220 | 회원 여러분 가능하시면 웹싸이트에 마련된 각자의 글방에 자작글을 올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관리자 | 2024.04.14 | 12 |
219 | 이외순 회원님의 감나무와 텃밭 구경하세요 | 관리자 | 2024.04.14 | 12 |
218 | [축시] 겹경사 - 효천 윤정오 | 관리자 | 2024.04.04 | 12 |
217 | [축시} 경사 났네유 - 권요한 | 관리자 | 2024.04.04 | 12 |
216 | 처칠, 영국수상의 유머 | 관리자 | 2024.03.27 | 12 |
215 | 세상世上 | 이한기 | 2024.03.20 | 12 |
214 | 마음의 길 | 관리자 | 2024.03.14 | 1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