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놀
오일도
작은 방안에
장미를 피우려다 장미는 못 피우고
저녁놀 타고 나는 간다
모가지 앞은 잊어버려라
하늘 저 편으로
둥둥 떠가는
저녁 놀!
이 우주에
저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또 무엇이라
저녁놀 타고
나는 간다
붉은 꽃밭 속으로
붉은 꿈나라로
2024년 2월 24일 토요일
저녁놀
오일도
작은 방안에
장미를 피우려다 장미는 못 피우고
저녁놀 타고 나는 간다
모가지 앞은 잊어버려라
하늘 저 편으로
둥둥 떠가는
저녁 놀!
이 우주에
저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또 무엇이라
저녁놀 타고
나는 간다
붉은 꽃밭 속으로
붉은 꿈나라로
2024년 2월 24일 토요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93 | 사랑에 답함 - 나태주 | 관리자 | 2024.04.23 | 7 |
492 |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 이 해인- | 관리자 | 2024.02.21 | 7 |
491 | 버리면 좋은 것 | 이한기 | 2024.03.27 | 31 |
490 | [마음이 머무는 詩] 사월의 노래-박목월 | 관리자 | 2024.04.08 | 6 |
489 | [마음이 머무는 詩] 삼월에 오는 눈-나태주 | 관리자 | 2024.04.08 | 8 |
488 | 마치 연꽃처럼 | 이한기 | 2024.06.25 | 13 |
487 | '석촌' 선배님의 '사월' | keyjohn | 2015.07.25 | 92 |
486 | 광야 - 이 육사- | 관리자 | 2024.01.29 | 7 |
485 | 문장작성文章作成 명名 글귀 | 이한기 | 2024.02.03 | 39 |
484 | 봄을 기다림(待春)/杜甫 | 이한기 | 2024.03.21 | 36 |
483 | [문태준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詩] [5] 매화를 찾아서 | 관리자 | 2024.01.29 | 13 |
482 | 이李종길 형兄을 추모追慕 | 이한기 | 2024.02.13 | 45 |
481 | 딱 두 가지만 걱정해라 | 이한기 | 2024.03.02 | 37 |
480 | 웃음의 힘 | 관리자 | 2024.05.28 | 12 |
479 | 도서출판 문학공원, 김영수 시인의 ‘탐라의 하늘을 올려다보면’ 펴내 | 관리자 | 2024.01.29 | 10 |
478 | [애송시 100편-제18편] 님의 침묵 - 한용운 | 관리자 | 2024.01.29 | 7 |
477 | 사상(4相)과 사단(4端) | 이한기 | 2024.06.29 | 21 |
476 | 추포가(秋浦歌)/이백(李白) | 이한기 | 2023.10.13 | 62 |
475 | 서로 사랑하십시오. 진정한 사랑은 이것 저것 재지 않습니다. 그저 줄 뿐입니다 | 관리자 | 2023.12.08 | 20 |
474 | "스파 월드"는 휴스턴 주류 언론에서도 자주 취재할 정도로 명소 | 관리자 | 2024.03.15 | 15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