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머무는 詩] 삼월에 오는 눈-나태주

관리자2024.04.08 14:47조회 수 9댓글 0

기사의 원본을 읽으실는 분은 위의 링크를 클리가신 후 보세요

삼월에 오는 눈

나태주 (1945~)

눈이라도 3월에 오는 눈은

오면서 물이 되는 눈이

어린가지에

눈물이 되어 젖는 눈이다

이제 늬들 차례야

잘 자라거라 잘 자라거라

물이 되며 속삭이는 눈이다

2024년 4월 6일 토요일

검색 정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6	나를 좋아하기 연습	관리자	2024.01.31	12
155	동백꽃 지는 날 - 안도현-	관리자	2024.01.30	12
154	한국어로 말하니 영어로 바로 통역… 외국인과 통화 벽 사라져	관리자	2024.01.20	12
153	국수 - 백석-	관리자	2024.01.12	12
152	입속의 검은 잎 - 기형도-	관리자	2024.01.02	12
151	12월엔....	송원	2023.12.21	12
150	시를 쓰는 바보	이한기	2024.06.26	11
149	한국 역사의 숨은 진실	이한기	2024.06.26	11
148	델타항공이 띄우는 ‘애틀랜타’… 한국인 美 여행 ‘핫플’ 거듭나	관리자	2024.06.10	11
147	태권도 & K-Pop Festival 7년만에 재개	관리자	2024.05.28	11
146	건강하게 사는 법	관리자	2024.05.17	11
145	어머니에 관한 시 모음 2	관리자	2024.05.13	11
144	감정(感情)	관리자	2024.05.02	11
143	분양 받으신 약초중 이외순 문우님 과 장붕익 문우님의 약초 상황입니다	관리자	2024.04.29	11
142	지갑속에 담긴 사랑	관리자	2024.04.18	11
141	[축시] 신랑 신부가 - 월우 장 붕익-	관리자	2024.04.04	11
140	인정人情/왕유王維	이한기	2024.04.07	11
139	“절대 월드클래스 아니다”…아버지 혹평했지만 손흥민에게 벌어진 일	관리자	2024.03.20	11
138	81세 등단, 83살 첫 시집 '대숲의 바람 소리' 낸 문숙자 시인	관리자	2024.03.15	11
137	Mount Rushmore National Memorial South Dakota	관리자	2024.03.1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