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장작성文章作成 명名 글귀

이한기2024.02.03 12:40조회 수 43댓글 0

    • 글자 크기

                       

 

img.png

 

 

 문장작성文章作成 명名 글귀 

 

 

열하일기熱河日記를 쓴

실학자實學者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1737~1805)이

휘호揮毫로 남긴

문장작성 명名 글귀.

 

img.jpg

 

img.jpg

 

************************************

 

"열매를 씹어 헤아리고

(독서, 학문, 문장을 깊이

연구하고 체득하여)

咀實其測저실기측

 

그 꽃부리를 뱉어내라.

(가슴에 간직한 그것을

문장으로 풀어 표출하라)

含英之出함영지출"

 

마지막 문장은 우리 Atlanta

문학회 2022년 여름문학축제 때

풀꽃시인 태주 형께서 말한

"시는 급하게 토해낸 것"이란

말이 떠오른다.

아마도 태주 형께서도 

나보다 오래 전에

이 글귀를 보았으리라.

 

태주 형은 나보다 1년 10개월

먼저 이 땅에 오셨다.

마음이 따뜻하고 겸손한

스승이요 시인이시다.

다시 또 만날수 있을런지---

 

 

 

*2024년 2월 3일 토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 복福과 축복祝福 이한기 2024.04.01 20
303 World-Okta Golf Tournament 관리자 2024.03.24 20
302 “절대 월드클래스 아니다”…아버지 혹평했지만 손흥민에게 벌어진 일 관리자 2024.03.20 20
301 착한 사람 이한기 2024.03.04 20
300 향수 - 정지용- 관리자 2024.02.03 20
299 거리에 소리 없이 비 내리네 - 아르띄르 랭보- 관리자 2024.01.09 20
298 [아메리카 NOW] 여야 정쟁 사라진 로잘린 카터 여사 장례식을 보면서1 관리자 2023.11.30 20
297 아리랑 이한기 2024.06.26 19
296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이한기 2024.06.26 19
295 시와 시조/김성덕 이한기 2024.06.24 19
294 여섯 가지 도둑 이한기 2024.05.28 19
293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관리자 2024.05.11 19
292 어머니 말씀 이한기 2024.05.12 19
291 아내와 나 사이 - 이 생진- 관리자 2024.05.02 19
290 [축시] 겹경사 - 효천 윤정오 관리자 2024.04.04 19
289 필라델피아를 끝으로 7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관리자 2024.03.20 19
288 "스파 월드"는 휴스턴 주류 언론에서도 자주 취재할 정도로 명소 관리자 2024.03.15 19
287 눈물처럼 그리움 불러내는 정해종의 시편 관리자 2024.03.10 19
286 바람과 햇살과 나 - 시바타 토요- 송원 2024.03.03 19
285 일본을 놀라게 한 아름다운 시 시바타 토요 - 약해 지지마- 관리자 2024.02.21 19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34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