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유당/박홍자
당신의 숨결이
고즈넉히
고여 있는 곳
당신과의
밀어들이
한가득 담겨져 있는 곳
당신의 사랑이
한아름 가득
함께 있는 곳
그토록
좁았던 방안은
텅비어
넓은 방이
덩그먼히 놓여 있소이다
나의 사랑하는 당신이여
하루가 몇년 처럼
이밤이
왜 이리 잠 오지 않는가?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보금자리
유당/박홍자
당신의 숨결이
고즈넉히
고여 있는 곳
당신과의
밀어들이
한가득 담겨져 있는 곳
당신의 사랑이
한아름 가득
함께 있는 곳
그토록
좁았던 방안은
텅비어
넓은 방이
덩그먼히 놓여 있소이다
나의 사랑하는 당신이여
하루가 몇년 처럼
이밤이
왜 이리 잠 오지 않는가?
님이 그리워 매양 밤마다 뒤척이시는군요
혹시 술을 좀 하실줄 아시는지요?
그렇담 와인 조금씩 드셔보는것도 좋을수 있을텐데요
그분과 함께라고 생각하시면서......
난순아!
잘 있니? 함께 이글방을 할 수 있는게 얼마나 행복 한지요?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 합니다. 홍자언니가!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75 | 늘 오가는 일상 처럼 | 2020.11.02 | 63 |
74 | 늘 | 2017.07.12 | 53 |
73 | 누군가에1 | 2022.03.17 | 203 |
72 | 노을의 Chattahoochee River | 2015.09.02 | 94 |
71 | 넓은 뜨락 Baltimore3 | 2022.05.14 | 31 |
70 | 너와 나2 | 2022.03.18 | 37 |
69 | 너를2 | 2022.03.25 | 29 |
68 | 너는1 | 2022.07.11 | 36 |
67 | 내일이 오기를 | 2016.09.14 | 171 |
66 | 내일을 향하여 | 2017.01.02 | 63 |
65 | 내 잔 속에 | 2022.04.26 | 26 |
64 | 내 삶 속에 | 2016.11.12 | 57 |
63 | 내 사랑하는 당신의 손잡고5 | 2022.06.03 | 373 |
62 | 내 사람아! | 2016.08.03 | 57 |
61 | 내 가슴11 | 2022.01.30 | 393 |
60 | 남의 아름다움을 이루게 하라 | 2016.10.07 | 61 |
59 | 나이가 들면2 | 2016.08.08 | 69 |
58 | 나이 지긋한 아이 | 2022.04.01 | 20 |
57 | 나의 이력서8 | 2022.03.15 | 56 |
56 | 나의 사랑만은 변함이 없어4 | 2022.06.25 | 3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