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
裕堂 박 홍 자
한올 두올
어머니의 섬섬옥수로 빚은
요람이
낡아 마지막
한올이 풀리고 두올이 풀려
지탱 할수 없는
무호흡의 공간속으로
풀씨 되어 훗날리듯
훌쩍이
그높은 곳의
꿈을 향해
뻗은
이젠 손끝에 걸린
마지막 혼
아쉬움에도
눈물 보이지 않으려오
우린 또 다시 만나야 하니까,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
혼
裕堂 박 홍 자
한올 두올
어머니의 섬섬옥수로 빚은
요람이
낡아 마지막
한올이 풀리고 두올이 풀려
지탱 할수 없는
무호흡의 공간속으로
풀씨 되어 훗날리듯
훌쩍이
그높은 곳의
꿈을 향해
뻗은
이젠 손끝에 걸린
마지막 혼
아쉬움에도
눈물 보이지 않으려오
우린 또 다시 만나야 하니까,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95 | 靈魂2 | 2016.06.06 | 49 |
94 | 구속에서 벗어나3 | 2020.12.20 | 49 |
93 | 모자람의 의미4 | 2022.04.10 | 49 |
92 | 이제야 | 2016.04.21 | 50 |
91 | 바늘과 실 | 2016.09.14 | 50 |
90 | 하얀 소복을 입고3 | 2017.03.15 | 50 |
89 | 떼어준정 | 2016.09.16 | 51 |
88 | 아침 | 2017.04.01 | 51 |
87 | 회생8 | 2022.01.23 | 51 |
86 | Longing (그리움)1 | 2022.04.12 | 51 |
85 | 이야기 동무4 | 2022.07.06 | 51 |
84 | 침대야!7 | 2022.07.21 | 51 |
83 | Excuse me3 | 2016.09.08 | 52 |
82 | 천천히 | 2017.07.05 | 52 |
81 | 늘 오가는 일상 처럼 | 2020.11.02 | 52 |
80 | 강원도4 | 2021.08.03 | 52 |
79 | 빈자리1 | 2015.07.15 | 53 |
78 | 소 망1 | 2016.08.14 | 53 |
77 | 위험한 욕심1 | 2016.09.10 | 53 |
76 | 내일을 향하여 | 2017.01.02 | 5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