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소 철

Jackie2016.08.13 19:35조회 수 48댓글 1

    • 글자 크기

                 소 철


                         裕堂/박홍자


          얼마 만큼의 아름다움을

          그쳐

          소식도 없이

          철도 없이

          까닭을 알 수 없는 것처럼

          피어나

          새로움을 알려 주려

          마음 죽이고

          또다시 그리운 사람들

          그리워 하는 너는

          마디발 만 으로도

          타오르는 것을

          너는 안다

          오직 많은  것의 의미를

          아는 너는

          보이지 않는 가슴으로도

          이렇게 힘차게 있음을

          여전히 살아 있구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5 솔 향(2) 2015.09.23 42
134 강원도 2016.09.12 42
133 아버지의 사랑 2016.09.16 42
132 나그네 2016.09.29 42
131 떠돌이 별 2018.09.07 42
130 그 곳에는 2018.10.17 42
129 보름달 2016.09.16 43
128 가을아! 2016.11.03 43
127 산모롱이 2016.09.14 44
126 건너마을 2018.10.26 44
125 백두산의 꽃3 2022.06.06 44
124 아프다4 2022.08.29 44
123 壽命歌 2019.03.18 45
122 Airblade(氣胞)DB1 2016.07.28 46
121 그냥 그렇게 2016.12.12 46
120 소녀야 2019.03.06 46
119 `易地思之1 2016.01.03 47
118 행복 2016.08.03 47
117 한인가 2016.09.11 47
116 내 삶 속에 2016.11.12 47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