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내일이 오기를

Jackie2016.09.14 00:26조회 수 173댓글 0

    • 글자 크기

        내일이 오기를

 

               글/유당

 

너의 이름을 부르기 위해

난 내일을 기다린다

울고 싶더라도 오늘은 참아야 한다

 

넘실대는 바다 위에 떠서

하얀 국화의 사랑이

오랜 기다림으로

 

그렇게

하염없이 가면 오겠지

늘 떠나 보내는 연습을

공들여 하고 찰라의 영원한

 

이별 속에서 너를 만나는 거

눈물 겨운 네가 있어

나는 오늘 이렇게

이별 할 수 있는 거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5 Excuse me3 2016.09.08 67
74 내일을 향하여 2017.01.02 67
73 마음의 함성2 2017.04.09 67
72 호흡2 2019.02.14 67
71 옷 나무 2017.09.13 67
70 망각14 2022.01.30 67
69 아침 2017.04.01 68
68 산모롱이 2017.12.25 68
67 유채꽃 밭 2019.05.21 68
66 판사와 아들에 규합의 결과를 항소 한다4 2020.12.31 68
65 동생 내외의 방문 2016.09.16 69
64 떼어준 정 2017.05.06 69
63 나이가 들면2 2016.08.08 70
62 소 망1 2016.08.14 70
61 찢어진 우산 2015.05.14 71
60 Seven Up1 2016.09.10 71
59 잉카의 나라 페루 2017.08.06 71
58 이야기 동무4 2022.07.06 71
57 도라지꽃1 2017.06.19 72
56 아침 단상2 2017.09.06 72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