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고독
안신영
깊은 밤
잠이 오지 않을때
750 PC의 퍼즐
식탁위에 펼쳐놓고
하나 하나 맞추어 간다
어디선가 멀리 들려오는
기차의 기적 소리
조각 조각 맞춰지는
퍼즐위에 나만의
추억이 떠 오른다
어느새 새벽이
창가를 기웃 거린다
새들도 덩달아
시끄러운 하모니 들려주면
한밤 내내 함께한
나만의 아름다운고독
새벽이 안고 사라진다
안신영 - 1974년 도미 - 계간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 재미 시인협회 회원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아름다운 고독
안신영
깊은 밤
잠이 오지 않을때
750 PC의 퍼즐
식탁위에 펼쳐놓고
하나 하나 맞추어 간다
어디선가 멀리 들려오는
기차의 기적 소리
조각 조각 맞춰지는
퍼즐위에 나만의
추억이 떠 오른다
어느새 새벽이
창가를 기웃 거린다
새들도 덩달아
시끄러운 하모니 들려주면
한밤 내내 함께한
나만의 아름다운고독
새벽이 안고 사라진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아름다운 고독 | 2023.07.16 | 28 | |
147 | 황혼의 삶1 | 2023.05.19 | 35 |
146 | 생명의 봄이여! | 2023.03.11 | 20 |
145 | 봄의 숨소리에 피어난 수선화1 | 2023.02.11 | 63 |
144 | 계묘년의 아침 | 2023.01.08 | 44 |
143 | 시월의 가을 산2 | 2022.10.15 | 26 |
142 | 가을 여정3 | 2022.09.30 | 46 |
141 | 잔디의 향기1 | 2022.09.14 | 23 |
140 | 아침 산책3 | 2022.07.07 | 43 |
139 | 한 낮의 꿈2 | 2022.07.04 | 24 |
138 | 나의 기도5 | 2022.05.26 | 86 |
137 | 부활의 아침2 | 2022.04.19 | 43 |
136 | 3월의 숲속 공원5 | 2022.03.15 | 30 |
135 | 봄의 숨소리4 | 2022.02.01 | 44 |
134 | 빛 잃은 여인이여 !5 | 2022.01.10 | 55 |
133 | 밤 운전6 | 2022.01.08 | 44 |
132 | 가을의 끝자락2 | 2021.12.02 | 41 |
131 | 숲속 산책 길2 | 2021.09.30 | 36 |
130 | 비 내리는 날5 | 2021.09.20 | 59 |
129 | 8월의 여운2 | 2021.09.11 | 41 |
댓글 달기